증권감독원 상장사협의회등 증권유관기관 관계자들은 8일 증자조정협의회를 열고 증시물량의 과다공급을 해소키 위해 ▲회사당 유상증자 규모를 1천억원 이하 ▲유상증자비율을 50% 이하로 제한하고 ▲유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의 종류를 우선주가 아닌 보통주로 발행하도록 권고키로 했다.이에 따라 4월중 증자를 실시할 예정인 ㈜럭키등 10개 회사중 증자비율이 50%가 넘는 동신제지공업(71.4%),신일건업(72.7%),삼표제작소(53.3%) 등은 그 비율을 축소시켜야 한다. 또 증자대금 규모가 1천1백20억원이던 ㈜럭키는 이날 1천억원 수준으로 줄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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