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연안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은 8일 히로뽕주사를 맞고 탤런트 등과 성관계를 가져오다 수배된 이정식씨(40)와 박연차씨(44)가 대표로 있는 부산 북구 괘법동 일자표연료공업㈜과 김해시 안동 태광실업㈜ 등 2개회사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섰다.국세청은 이들 2개회사의 경리장부 일체를 제출받아 자금추적조사와 최근 5년간의 과세실적,기업자금 변태지출 등에 대한 집중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들 기업중 일자표연료공업사는 자산 5백억원규모의 장자그룹산하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백70억원이었으며,국내굴지의 신발수출업체인 태광실업(종업원 3천여명)도 지난해 「무역의 날」에 1억달러수출탑을 수상한 업체로 작년매출은 6백7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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