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7일 국방부청사에서 이상훈국방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우리의 안보는 우리의 피와 땀으로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한국방위의 한국화」를 추구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히고 『이에따라 818사업(합동군계획)이 추진되는 것이며 우리안보의 보장은 이 사업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노대통령은 『배분된 국방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보다 극대화된 국가방위능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예산운영에 중점을 두라』면서 『참된 국가안보는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보의지에 달려있는 만큼 민군안보 공감대 조성에 계속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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