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서도 국내 자동차의 해외수출이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등 3개 자동차회사의 1월중 수출실적은 1만4천3백45대에 그쳐 지난해 1월의 3만1천3백36대보다 무려 54.2%가 감소했다.
반면에 내수판매는 5만8천4백5대로 지난해 1월의 5만3천2백7대보다 9.8%가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현대가 수출은 지난해 1월보다 56%가 감소한 1만2백54대,내수는 20%가 증가한 3만2천5백41대를 각각 기록,전체적으로 15.1%가 줄었다. 기아는 수출이 48.4%가 감소한 4천12대,내수는 16%가 증가한 1만8천8백81대를 기록했으며 대우는 수출과 내수를 모두 합쳐 7천62대를 팔아 28.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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