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6일 김대중총재 주재로 당무지도 합동회의를 열고 오는 19일 개회되는 2월 임시국회 회기를 당초 20일에서 10일 더 연장하는 문제를 추진키로 하고 1천여명에 달하는 장기수와 시국관련 구속자에 대한 석방ㆍ사면ㆍ복권 결의안을 이번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이와관련,김태식대변인은 『20일간의 회기는 4당구조하에서 합의됐기 때문에 3당통합 등 여야관계가 1대1로 바뀐만큼 새로 조정되어야 한다』면서 『3당통합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위해서라도 임시국회 회기는 당연히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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