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침체로 새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신규증권 인구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6일 한국증권전산에 의하면 지난1월 한달동안 전국 증권사지점에 신설된 위탁자구좌는 6만3백79개에 불과,지난해 월평균증가수 12만3천3백57개의 48.9%수준에 그쳤는데 이는 활황세를 보였던 지난해 3월의 29.3%에 불과한 것이다.
증권관계자들은 신규증권 투자인구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증시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증권당국이 지난해 6월부터 증권사 점포증설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1월말 현재 지역별 위탁구좌수는 서울이 1백92만2천5백59개로 50.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은 부산 8.2%,경남 8.1%,경기 6.9%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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