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4월부터… 조중훈 회장 밝혀대한항공이 빠르면 4월중순에 서울북경노선 정기항공편을 취항한다.
조중훈 대한항공회장은 5일 『중국민항(CAAC) 총국과 서울북경노선의 정기편을 취항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부수적 절차업무는 3월말 북경을 다시 방문,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회장은 지난달 30일 중국에 가 중국민항 총국측과 서울북경 정기노선 취항문제를 협의하고 이날 하오 귀국했는데 『빠르면 4월,늦어도 9월 아시안게임전까지는 북경까지의 정기노선취항에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또 『국내의 일부 보도에서 천진노선등 취항설이 거론됐으나 천진이 아니라 북경』이라고 말했다.
관계당국에 의하면 서울북경노선은 서울에서 제주사이의 A586항로를 따라 제주 남서쪽 1백㎞지점까지 나간 후 우회전,국제항로인 A593항로를 타고 상해를 거쳐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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