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일 하오2시께 인천 남구 용현동 수봉공원내 망배단 망배탑 뒤편에서 이 마을 최정식군(8ㆍ인천 Y국교2년)이 알몸으로 숨져있는 것을 정모군(12) 등 이 마을의 어린이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최군의 왼쪽 눈에 심한 타박상이 있고 주변에 최군의 옷과 신발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점 등으로 미뤄 범인이 최군을 때려 실신시킨 후 옷을 모두 벗겨 동사케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중이다.
숨진 최군은 3살때 친아버지가 숨진 뒤 의부(40ㆍ노동) 및 친모(42ㆍ음식점종업원)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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