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전국에서는 약 5천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4일 주택건설업계에 의하면 현대건설이 목포시 연산동등 4개 지구에서 2천1백51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8개 업체가 5천1백5가구의 아파트를 2월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같은 2월중 아파트공급물량은 지난해 월평균 공급물량에 훨씬 못미치는 것인데 이는 수도권에서 공급이 거의 없는데다 2월중에 분양을 계획했던 업체들이 사업승인을 아직 받지못해 분양을 3,4월로 미루었기 때문이다.
또 금년중 5만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던 주택공사도 3월부터 분양 혹은 임대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의 경우 주요 주택건설업체들이 오는 3∼6월 사이에 분당과 평촌 산본등 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대량분양 할 것에 대비,분양계획을 연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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