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사기바겐세일 이후의 급격한 매출감소를 1년만에 완전히 회복,정상궤도에 진입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ㆍ신세계ㆍ현대ㆍ미도파등 대형백화점들은 올 1월 한달동안 매출이 당초목표를 상회,전년동기대비 신장률이 66∼78%에 이르는등 호황을 누린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각 백화점들은 1월 한달동안 바겐세일과 설날특수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40∼50%의 신장을 기대했었다.
올 1월의 업체별 순 매장매출현황(추정)을 보면 롯데백화점은 5백28억원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66%나 신장,당초 40% 신장목표를 훨씬 넘어섰고 신세계는 지난해 1백95억원에서 3백26억원으로 67% 신장됐다.
또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월의 1백32억원보다 70%가 늘어난 2백24억원의 매출을 올려 신장률 70%를 기록했고 미도파는 최고인 78%를 신장하면서 1백16억원의 매출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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