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최근 보증보험 사기사건과 관련돼 물의를 빚은 대한보증보험에 대해 5일부터 21일간 특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3일 보험감독원에 의하면 지난 24일 검찰에 의해 적발된 보증보험 사기단의 수법이 재산능력이 없는 전문보증인을 내세우거나 인감증명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보증보험증권을 발부 받았다는 점을 중시,대한보증보험의 ▲서류변조에 의한 보험증권 발부실태 ▲전문보증인들의 중복보증실태 ▲보증보험 가입자들에 대한 채권확보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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