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침체증시의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기관투자가로 신규지정된 72개 기금ㆍ공제회 등이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적극 매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3일 재무부에 따르면 법인세법의 개정으로 올해부터 기관투자가로 지정된 국민연금기금등 각종 기금 등에 대한 자산운용준칙을 빠른시일내에 제정,여유자금의 일부를 일정한도내에서 주식매입에 활용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이에 따라 우선 관계부처의 협조로 공무원 연금기금등 8개 기금의 자산운용현황을 분석,이들 기금의 여유자금 7조4천여억원중 상당부분을 주식매입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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