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 이종왕검사는 3일 전대협의장 임종석군(23ㆍ한양대무기재료4)을 국가보안법 및 집시법ㆍ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서울형사지법에 기소했다.공소장에 의하면 임군은 지난해 5월중순 전대협 정책위원장 정은철군과 평축준비위 정책기획실장 박종열군이 전대협대표를 평축에 파견하기로 했다는 보고를 받고 임수경양을 대표로 파견하고 지난해 7월7일 임양으로 하여금 전대협과 북한 조선학생위원회 공동명의로 「남북학생 공동선언문」을 발표케 하는 등 임양 밀입북사건을 배후조종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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