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은 올해 광원들의 임금인상률을 6.5%선에서 억제할 방침이다.석공은 2일 이봉서 동자부장관의 연두순시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석탄업계의 불황에 대처,올해는 감량경영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석공은 오는 95년까지 산하 7개 탄광중 만성적자인 4개 탄광을 폐쇄,영월ㆍ나전광업소는 각각 오는 4월과 7월까지 함백ㆍ은성광업소는 93,94년에 폐쇄키로 했다.
또 인력감축을 위해 기구 통폐합 등을 통해 현재 1만3천여명의 직원을 오는 95년까지 8천4백여명 선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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