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정 해체 합당결의/어제 전당대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민정 해체 합당결의/어제 전당대회

입력
1990.02.02 00:00
0 0

민정당은 1일 하오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민주ㆍ공화당과의 합당을 의결한 뒤 합당수임기구로 중앙집행위원회를 지정했다.민정당은 이로써 지난 81년 1월15일 창당된 이래 9년1개월만에 사실상 해체됐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전국대의원 9천72명중 8천76명이 참석,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관련기사3면〉

이에 따라 3당은 이날 합당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은 민정당중집위와 민주당의 김영삼총재가 지정할 정무회의및 공화당이 5일의 전당대회에서 지정할 당무회의등 3당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오는 9일 열고 15인 통합추진위에 민주자유당(가칭) 창당업무를 위임할 예정이다.

민정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박태준대표위원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영광된 역사를 창조하는 거대한 용광로가 돼 지난 시대의 갈등과 반목을 불사르고 화합의 새 시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는 「노총재의 3당통합 결정을 전폭 지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를 채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