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오는 3일 김영삼민주,김종필공화당총재및 박태준민정당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가칭 민자당창당과 관련한 제반문제들을 논의한다.청와대 당국은 1일 『노대통령과 두 김총재및 박민정대표는 오는 3일 상오 10시30분부터 회동을 갖고 민자당 창당과 관련,정강정책의 기본방향ㆍ당헌 당규의 골격 등 통합추진위 운영의 원칙과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당국은 또 『이밖에도 경제난국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 등 당면국정현안에 대한 논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정대표는 노대통령의 통합신당 공동대표대행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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