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FP 연합=특약】 한미 양국은 연내에 주한미군의 추가 철군에 합의할 것이며 철군 규모는 레이건행정부 이래 증강된 4천∼5천명선이 될 것 같다고 한국 고위당국자가 31일 밝혔다.이 당국자는 이날 외신기자들과의 회견에서 감축병력은 비전투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북한의 태도변화 여부와는 관계없이 미국의 국방예산 삭감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밀했다.
이 당국자는 또 현재 양국간에 주한미군 철수협의가 진행중이며 다음달 체니 미 국방장관의 방한 때 철수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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