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모스크바 영사처의 업무를 2월초부터 개시키로 하고 이를위해 우선 서현섭 주일참사관등 외교관 2명을 오는 29일 소련에 파견키로 했다.초대 주모스크바영사처장으로 내정된 공로명대사는 정식 임명절차를 거친 뒤 2월말께 부임할 예정이며 이때까지 서참사관이 영사처장 대리로 비자발급등 영사업무를 맡게된다.
이에앞서 정부는 소련측에 공대사의 내정사실을 통보했으며 소련측은 한국이 최고위급 외교관을 파견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주한영사처장에도 고위급 인사를 파견할 의사임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