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찰수요는 신정때보다 구정때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에 다르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설날을 이틀앞둔 9일간(영업일기준) 한국은행창구에서 시중에 새로 풀려나간 현찰은 1조1천2백63억원으로 지난해 설날때의 같은 기간에 나간 7천7백4억원보다 46.2%가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한 지난 신정때의 같은 기간에 풀린 7천67억원보다 59.4%가 늘어난 액수로 신정때보다 구정때가 현찰이 4천억이상 더 시중에 풀려나갔다.
이처럼 설날 현찰수요가 신정때보다 훨씬 많은것은 지난해부터 설날이 다시 부활돼 올해부터는 설날을 쇠는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새로 풀린 돈중에서 1조2백90억원이 1만원권 지폐로 풀린반면 5천원짜리 지폐는 4백47억원,1천원짜리 지폐는 4백91억원이 풀려 만원권의 비중이 91.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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