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만에/거래량도 2천만주 넘어기관의 개입이 본격화되며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종합주가지수 9백선을 10일(거래기준)만에 회복했다.
24일 증시에서는 이날하루동안 증권사가 2천5백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하고 월말까지 8천5백억원의 주식매입자금을 모두 사용할것이란 보도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전장한때 미수금정리지시로 인한 미수금정리매물과 신용만기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증권사의 「사자」 주문이 늘며 다시 오름폭이 커졌다.
이날 증권사들은 대부분의 업종에 걸쳐 전일 종가보다 2백∼3백원 높은 가격으로 5백만주가량 매수주문을 냈으나 더 높은 가격으로 「사자」 주문을 내는 일반투자자들이 많아 매매체결률은 60%정도에 불과했다.
또 투신 보험사등도 1백50만주 가량 매수주문을 내 기관이 총동원된 모습이었다.
이날 장중에는 남북관계대형호재가 곧 발표될 것이란 소문도 나돌았다.
광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특히 증권사와 기관의 매수종목인 은행 조립금속 기계와 저가내수주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거래도 활발해 지난 5일이후 처음으로 2천만주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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