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은 점포와 직원수를 계속늘려 증권사의 영업효율이 크게 낮아졌다.24일 증권감독원이 발표한 증권사 영업보고서에 의하면 89년말 현재 증권사의 지점수는 6백19개,임직원수는 2만5천6백29명으로 나타나 88년말보다 각각 70.5%와 56.4% 늘어났다.
그러나 증시침체로 주식거래는 부진,88년지점당 월평균 약정고가 2백85억7천7백만원이던 것이 89년엔 2백6억6천6백만원으로 27.6%나 줄어들었다. 임직원 1인당 월평균약정고도 88년 6억3천3백만원에서 2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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