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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마광수 교수 신학기 다시 강단에(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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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마광수 교수 신학기 다시 강단에(표주박)

입력
199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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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미적 성개방론과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등의 저술로 물의를 빚어 강의제한 조치를 받아 지난해 2학기 전공강의를 하지 못한 연세대 마광수교수(38ㆍ국문학)가 3월 신학기부터 정상강의를 하게된다.이같은 조치는 당초 지난해의 강의제한이 2학기에만 국한된 것인데다 마광수교수가 2학기말에 열린 학과교수회의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까지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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