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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간부에 뭇매/술자리 합당 시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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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간부에 뭇매/술자리 합당 시비로

입력
199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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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오9시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 사회복지회관 뒷골목에서 민주당정책심의회 부국장 홍원식씨(41ㆍ서울 마포구 서교동 247의6)가 함께 술을 마시던 강정주씨(53) 등 6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2주의 상처를 입었다.홍씨에 의하면 이날 상오 민주헌정연구회에서 한때 함께 일했던 강씨로부터 『여당이 된것을 축하한다』는 전화를 받고 하오 6시께 강씨 등 6명과 만나 술을 마시다 강씨 등이 『네가 배신할줄은 몰랐다』고 비난,『나는 신당에 갈수밖에 없다』고 말하자 소주병을 던지고 주먹으로 마구때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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