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오8시30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2동 198의4 정길묵씨(43)집에 마스크를 한 20대 6인조 떼강도가 들어 가족들을 가스총 손도끼 등산용칼 등으로 위협,1천8백만원이 예금된 대한투자신탁통장 등 5천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뺏은뒤 일당 3명이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사이 예금을 인출,상오11시께 모두 달아났다.이들은 대한투자신탁 소공동지점에서 상오10시15분께 1천8백만원의 예금을 현금 1천3백만원과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5장으로 인출한 뒤 수표추적을 피하기 위해 을지로 중소기업은행 본점에서 5매의 수표에 정씨집 전화번호와 정씨부인 이름으로 이서하고 현금으로 바꾸어 갔다.
중소기업은행 본점에는 무인감시 카메라(CCTV)가 설치돼있으나 범행당시에는 전원이 끊겨 작동되지 않아 범인들을 포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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