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관세청장 지시… 시간도 단축공항통관시 간이검사 및 검사생략 대상자가 대폭 늘어나고 검사시간도 2분대로 단축돼는등 통관업무가 크게 간소화 된다.
홍재형 관세청장은 19일 전국 세관장회의를 열고 올해에는 통관 간이검사 대상자를 전체통관자의 40%로 확대,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고 검사생략 대상자도 1%에서 20%로 대폭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3급 이상 공무원,수출실적 1억달러 이상의 기업체 대표,은행장등 기존의 검사생략대상자외에 구미지역 초중고 수학여행자 노인층 성직자 변호사 정부초청인사등 신분이 확실한 간이검사대상자들이 새로 검사생략대상자로 분류돼 통관검사를 받지 않게 된다. 또 손가방 휴대여행자를 비롯,마약 및 밀수위험지역을 제외한 나머지지역 입국자들도 대부분 간이검사대상자로 분류돼 간단한 짐검사만 받게된다. 이같은 검사절차간소화로 통관검사 시간이 지난해 3분에서 올해는 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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