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산림개발 현대에 곧 허가키로

산림청은 원목의 안정적 장기확보를 위해 산림자원이 풍부한 중남미 소련 대양주 등에 대한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개발진출업종을 원목개발에서 가공분야로 점차 전환시켜 나가기로 했다.노건일 산림청장은 19일 상오 김식 농림수산부장관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미국등 6개국에 머물고 있는 해외산림개발 진출지역을 칠레 브라질등 중남미와 소련 대양주 등지로 확대할 방침이며 개발진출업종도 이제까지의 원목개발에서 제재목 칩 단판등 가공분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청장은 특히 현대종합상사가 소련 연해주의 스베트라야산림 1백만정보를 30년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산림청은 올 상반기중 북방경제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허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