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상의 자본금한도(수권자본금)를 증액한 기업들이 유무상증자를 활발히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증권업계에 의하면 12월말 결산법인중 지난해 정기주총에서 수권자본금을 늘린 기업은 85개사였으며 이중 62%에 해당하는 53개사가 유무상증자를 실시한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수권자본금을 증액시킨 15개은행은 모두 한차례 이상의 유상및 무상증자를 실시했고 전기ㆍ전자업은 12개사중 10개사,건설업은 9개사중 5개사가 각각 증자를 실시했다.
이에따라 증시관계자들은 수권자본금을 늘리고도 현재까지 증자를 실시하지 않은 기업들이 앞으로 유무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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