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서부지청 임운희검사는 18일 서울지법 서부지원 형사부(재판장 노원욱부장판사)심리로 열린 동양공전생 설인종군 상해치사사건 결심공판에서 양영준(21ㆍ연세대 법학3) 김중표피고인(22ㆍ고려대 신방3) 등 2명에게 법정최고형인 징역15년,이선욱피고인(22ㆍ연세대 경제3) 등 7명에게는 징역12∼7년씩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논고문에서 『이 사건은 설군이 학원프락치임을 밝혀 침체된 학생운동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일부 극렬운동권학생들의 폭력성이 그대로 드러난 사건』이라고 말했다. 피고인별 구형량은 다음과 같다.
◇연세대 ▲양영준 ▲이선욱 ▲오성훈(21ㆍ경제3)=징역10년 ▲김현철(24ㆍ정외4)= 〃 ▲박경삼(22ㆍ경제4) 징역7년 ▲이주식(22ㆍ응용통계3)= 〃
◇고려대 ▲김중표 ▲장량(26ㆍ체육교육4)=징역12년 ▲이주학(24ㆍ사학4)= 〃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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