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북한은 지난해 연말 30여개국 주재 대사를 평양으로 불러 대사회의를 소집했으나 회의에 참석한 대사들은 새해들어서도 임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조일)신문이 17일 외교소식통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이 신문은 회의에 참석한 대사들이 계속 평양에 머물고 있어 당초 동구 정세 분석을 위해 열린 것으로 추측됐던 대사회의 소집목표가 사실은 사상교육을 위해 소집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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