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5일 『지금은 안정위에서 개혁하며 개혁을 통해 국민의 화합을 이룩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갈등을 증폭시키며 나라발전에 장애가 되는 정치는 지양돼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지향을 강조했다.민정당총재인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연수원에서 열린 민정당 창당9주년 기념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민정당은 이시대의 거센도전을 극복하여 21세기 민주,번영의 선진국을 건설하는 주도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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