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5일 주인을 잃어버린 진도개를 야산으로 끌고가 보신탕을 해먹은 택시운전사 김우종씨(36ㆍ서울 서대문구 연희3동 194의23)를 점유이탈물 횡령등 혐의로 입건.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88년 8월중순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1동 남창흥업 앞길에서 이숙자씨(42ㆍ여ㆍ서대문구 연희동 218의9)의 5년생 진도개를 집으로 끌고간뒤 1주일뒤 동네 야산에서 동료 3명과 보신탕을 해먹었다는 것.
김씨는 이씨에게 1백만원을 보상해주기로 합의한뒤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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