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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제 3명 얼음 깨져 익사/저수지서 썰매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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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제 3명 얼음 깨져 익사/저수지서 썰매 타다

입력
1990.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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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동수기자】 15일 하오4시30분께 경북 안동군 풍천면 광덕리 속칭 사적골저수지 얼음판에서 썰매를 타던 이 마을 유지훈군(12ㆍ광덕국교5년)과 박기성군(16ㆍ오산중3ㆍ경기 화성군 동탄면 오산리) 한상호군(13ㆍ송탄국교6ㆍ경기송탄시) 등 3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깊이2m의 물속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이마을 유필우씨(33) 등 주민들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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