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민학련 4백명 시위/영등포 한때 마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민학련 4백명 시위/영등포 한때 마비

입력
1990.01.16 00:00
0 0

서울대,셩균관대 등 서민학련 소속학생 4백여명은 15일 하오5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 우신극장앞 4차선도로를 점거,「민중운동 탄압하는 노태우정권 타도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5백여개를 던지며 1시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학생들이 도로주변 택시승차대,리어카,자동차타이어,입간판 등을 불태워 바리케이드로 삼고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퇴근길의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으며 주변상가들도 대부분 철시했다.

경찰은 성균관대생 최윤택군(20ㆍ산업공2) 등 2명을 연행,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14일하오 서울 성북구 길음동 534 길음파출소를 기습,화염병을 던져 불태운 학생5백여명과 같은 계열의 운동권학생들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