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은 북경지역계엄해제에 이어 정부고위직의 대규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13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같은 개편구상에 따른 상해시장 주용기와 광동성장 엽선평등 2명의 부총리승진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며 현부총리 요의림과 오학겸은 퇴진하게 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오는 27일 구정(춘절)을 계기로 작년 민주화시위와 관련,검거된 4천여명 정치범가운데 2천여명을 석방키로 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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