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민주당총재는 13일 자신의 정계개편에 따른 「신당 구상」과 관련,『신당의 노선은 온건 민주 중도』라며 『극좌 및 극우세력은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총재는 이날 상오 당사에서 자신의 정계개편과 당내 일부의 야권통합론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의원총회 및 정무회의 합동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관련기사3면>관련기사3면>
김총재는 『정계개편 과정에서 특정정당을 배제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고 『신당에는 지식인 재야 등 양심세력을 폭넓게 영입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93년 선거에서는 반드시 문민정권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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