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책… 양조용은 10% 싸게정부는 남아도는 쌀의 수요개발및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용에 대한 정부미 방출 가격을 시중방출가의 50%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통일벼 수매물량은 4백만∼5백만석으로 제한키로 했다.
김식 농림수산부장관은 13일 전남지역 농ㆍ수ㆍ축협을 시찰키 위해 전남도청을 방문,기자간담회를 갖고 『쌀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학교급식용과 쌀막걸리등 양조용에 대해서는 정부미(통일계) 방출가격을 인하ㆍ공급할 것』이라며 『시중방출가에 비해 학교급식용은 50%,양조용은 10% 싸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급식용ㆍ양조용 쌀은 모두 학교나 제조업체에서 시중가격대로 구입해 왔었다.
김장관은 또 『90년산 통일벼 정부 수매량은 지난해(6백50만석 가량)보다 대폭 줄인 4백만∼5백만 수준으로 제한,이같은 수매예시량을 초과하는 물량은 절대로 수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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