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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투아니아공서 마지막 설득/소 남부지역서는 인종분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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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투아니아공서 마지막 설득/소 남부지역서는 인종분규 확산

입력
199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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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니우스(소)로이터 AFP 연합=특약】 소련의 리투아니아 공산당지도자들은 13일 미하일ㆍ고르바초프 서기장에게 소련중앙공산당은 불신을 받고있기때문에 중앙당과의 분리독립결정은 최종적이라고 밝혔다.고르바초프서기장은 이와는 별도로 리투아니아 공산당중앙위원들에게 분리독립 움직임은 「민족주의적 황야」에 이르게 된다고 경고,귀환에 앞서 마지막 설득작업을 벌였다.

한편 나고르노ㆍ카라바흐지역에서 기관총으로 무장한 아제르바이잔인과 아르메니아인의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가운데 렌코란시의 모든 관청을 접수한 아제르바이잔 민족주의자들은 영토분쟁의 해결없이는 점거를 해제할 수없다고 밝혀 소련의 인종분규갈등은 확산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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