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알래스카 화산폭발로 인한 대한항공 유럽정기편의 소련영공통과기간을 27일까지 2주일간 연장 허가했다고 교통부와 대한항공측이 12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3일 앵커리지부근 리다우트화산 폭발로 운항이 어렵게되자 소련측으로부터 6일∼13일기간중 소련영공통과허가를 받아 운항해 왔는데 화산활동이 계속돼 다시 소련에 2주일간의 영공통과를 요청,이날 허가를 받았다는 것. 대한항공은 소련항공사측과 영공통과연장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2주단위로 통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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