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0∼92년 3년간 전국에 1백2개의 어항을 건설키로 했다.9일 수산청이 김식농림수산부장관에게 보고한 9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 예산 6백18억원을 들여 33개 어항건설을 마무리짓는 것을 비롯,90∼92년사이에 모두 1백2개 어항을 건설(예산 1천9백33억원)할 계획이다.
수산청은 또 수입개방에 따른 보완대책으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안전도검사등을 강화키위해 수산물검사법등 관련법규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조성하기위한 전담기구(가칭 어업자원공사) 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수산청은 이와함께 어선보유규모를 자원부존상태에 적합한 수준으로 정비키위해 경쟁력이 저하된 부실업종ㆍ어선수가 과다한업종등을 대상으로 어선수를 감축ㆍ조정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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