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이란과 국경 통과절차 간소화/아제르바이잔인에 여행 자유화

【모스크바 AFP=연합】 소련정부는 아제르바이잔 공화국과 이란간의 국경 통과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며 이란의 국경지역에 친척이 있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의 통행 자유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렌틴ㆍ니키포로프 외무차관이 8일 밝혔다.니키포로프 차관은 이날 소련 국영TV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일부 아제르바이잔인들이 요구하고 있는 대이란 국경의 변경은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