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해외건설수주액은 약77억달러로 지난해의 24억달러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9일 건설부에 의하면 오는 2월중 47억달러 규모의 리비아대수로 2단계공사계약이 확실시되는등 리비아에서 56억2천5백만달러,사우디아라비아 8억2천만달러,이란 4억2천2백만달러의 수주가 예상되며 동남아지역에서도 9억7천7백만달러등 모두 77억1천7백만달러를 수주할 전망이라는 것.
한편 지난해 해외건설수주액은 24억1천2백만달러로 전년대비 50.6%나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이처럼 큰폭으로 증가하기는 81년이후 처음이다. 이는 해외건설시장이 그동안의 중동일변도에서 동남아ㆍ미주ㆍ태평양지역등으로 다변화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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