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증시는 남북관계개선,5공청산,환율인상등 각종 호재가 투자심리를 호전시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나,단기급등으로 인한 대기 및 이식매물이 나오고 올 1ㆍ4분기 경기도 호전될 것 같지 않다는 점이 부각돼,일시적인 조정을 받는 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한국투자신탁 신만인감사는 지난해 투신사들의 대량매입으로 대기성매물이 크게 해소됐고 미수금정리 매물감소,지자제선거,환율인상 등이 호재로 작용,투자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주가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급등에 따른 이식매물과 종합주가지수 9백50선 전후에 묶여 있는 대기성매물의 출회로 주중 일시적인 조정현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서증권 백상직 상무는 12월말 결산법인의 영업실적부진,설날 이후의 통화환수우려 등으로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겠으나 전반적으론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양증권 김윤학 이사는 5공청산 마무리와 함께 지자제정국으로의 전환,남북관계개선등 장외호재가 대두되고 증시내 사정도 미수금감소,시중자금사정 양호 등으로 볼때 계속 호전될 것으로 보아 주가는 한두차례 조정을 받으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론 건설 및 건자재관련주가 유망할 것이나 고가주 매입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자제와 관련,지방은행이나 지방투금도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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