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6일 하오5시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영시암에 불이나 목조가건물(73㎡)과 안에 보관중이던 서까래등 건축자재를 모두 태운뒤 1시간만에 꺼졌다.영시암은 오세암 봉정암과 함께 백담사소속 3개 암자중 하나로 이조 중엽 경관이 빼어난 내설악의 수렴동계곡에 창건된후 화재가 잇따라 절터만 남아있던 것을 지난88년 서예가 여조 김응현화백 등이 1억원을 모금,올봄 중축키로 하고 가건물을 세운뒤 건축자재를 보관중이었다.
경찰은 암자에 유숙해온 근로자들을 불러 화인을 조사중이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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