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해외투자ㆍ원자재수입 특별외화대출 지원

◎품목 전환때도 금융ㆍ세제 혜택정부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대기업의 해외투자 및 원자재수입을 특별외화대출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고 지원규모도 9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사업전환 이외에 품목전환도 금융ㆍ세제혜택을 주는 사업전환 지원대상범위에 포함시켜 경쟁력 약화업종의 구조조정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쇠고기ㆍ통신등 통상현안을 조속히 타결토록 정책노력을 집중키로 했다.

상공부는 5일 산업구조조정 기반구축을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하는 내용의 90년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상공부는 기업의 경쟁력제고 및 설비투자 여건개선을 위해 원자재의 특별유전스(외상수입) 지원을 재개,20억달러를 지원하고 특별설비자금 1조원을 첨단수출산업 및 중소기업등 3개 분야에 집중지원키로 했다.

또 기계국산화자금 6천4백억원,기술개발자금 2천억원,계획조선자금 2천1백억원등 총 1조5백억원의 정책설비자금을 공급하고 설비투자관련자금은 여신관리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