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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사직 20대 가출자 목욕탕 손님 상습절도(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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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사직 20대 가출자 목욕탕 손님 상습절도(표주박)

입력
199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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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목욕탕 휴게실에서 잠자고 있는 손님들을 상대로 금품을 털어온 서성대씨(29ㆍ무직ㆍ주거부정)를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서씨는 구랍22일 하오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서린동 무교대중 사우나에서 손톱다듬는 소형가위를 이용,휴게실에서 잠자고 있는 김모씨(38ㆍ회사원)의 옷장을 열고 양복안주머니에서 현금 2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1장 등 1백12만원이든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사우나에서 7백68만원을 훔쳤다.

서씨는 경찰에서 『모대학 건축학과를 졸업,취직을 했으나 뜻대로안돼 지난해 7월 직장을 그만두고 가출,생활비가 궁해 도둑질을 하게됐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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