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5대1… 분할대에 고득점 집중 예상오는 22일 실시되는 전국 61개 후기대학(20개 분할모집대포함)의 90학년도 입시원서접수가 3일부터 시작됐으나 접수율은 극히 저조,접수마감일인 6일 눈치작전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후기대입시는 89학년도보다 대학이 3개교 줄어 모집정원은 겨우 6백53명 증원된 반면 지원자는 1만9천8백20명이나 늘어나 25만2천1백여명으로 예상돼 경쟁률이 지난해(4.17대1)보다 높은,4.5대1에 육박할 전망이다.
특히 후기에 50%와 30%를 각각 뽑는 한국외국어대,성균관대 등에는 전기대 입시에 실패한 고득점자들이 대거 몰려 높은 경쟁률과 함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천6백10명을 후기에 모집하는 한국외국어대의 경우 이날 하오5시현재 69명이 지원했고 성균관대(정원 1천1백명)에는 47명이 원서를 냈다.
입학정원의 40%를 후기에 모집하는 국민대의 경우 하오5시현재 28개과 6백20명모집에 4명만 원서를 냈으며 15개과에 7백20명을 모집하는 한성대에는 50명이 원서를 냈다.
한양대(정원 1천60명)는 30여명,동국대(6백86명)는 20여명,건국대(1천6백80명)에는 24명만이 각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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