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영욕으로 얼룩진 80년대를 마감하고 경오년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제야의 보신각종소리가 1일자정 33번의 긴여운을 남기며 울려퍼졌다.이날 타종은 서울시민대상 첫수상자인 윤주홍(55ㆍ의사) 김흥룡씨(50ㆍ은행원)와 서울시 문화상수상자인 박동진(73ㆍ판소리인간문화재),박신준씨(72ㆍ세광출판사대표) 등 시민대표 4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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