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1일 상오6시35분께 대전시 중구 석교동 38의6 양한기씨(46ㆍ대전경찰서 문창동파출소 소속 방범대원) 집에서 폭음소리와 함께 불이나 양씨와 부인 박대숙씨(40) 딸 희정(21ㆍ한남대 일문4) 유정양(17) 아들 현철군(20) 등 일가족 5명이 모두 숨졌다. 숨진 희정양은 서울의 현대투자연구소에 취업,12월초부터 근무해왔는데 신정연휴를 맞아 집에 왔다 변을 당했고 현철군은 오는 22일 입대 예정이었다.경찰은 부엌에 있는 LP가스 밸브가 열려있었다는 소방대원의 말에따라 가스가 새어나와 집안에 가득차있는 상태에서 방범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양씨가 담배불을 붙이거나 가족중 1명이 아침을 짓기위해 가스레인지를 작동하다 폭발하면서 불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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