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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책] 7살, 놀이로 책을 시작할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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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책] 7살, 놀이로 책을 시작할 나이

입력
2017.09.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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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마중물

김금숙 등 지음

미디어창비 발행ㆍ각권 80~96쪽ㆍ각권 1만1,000원

책 읽기는 일종의 습관이다. ‘책 읽기 마중물’은 어릴 때 이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됐다. 7살이 주 타깃이다. ‘봄이다 달려’, ‘나야 나!’, ‘우리가족만세!’, ‘야호, 소풍가자!’, ‘우리같이 놀자!’ 5권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독서보다 습관 들이는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특정 주제를 일관되게 서술하기보다는, 책 아무데나 펴도 불편함 없이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잡지처럼 만들었다. 동시, 옛이야기, 동화, 논픽션 등을 다양하게 싣되 더 많은 읽을거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간중간에 수수께끼,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따라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같은 놀이 요소도 대폭 강화했다. ‘책 읽기’보다 ‘책으로 놀기’에 가깝다. 친구, 자연, 상상 등의 주제를 다룰 6~10권은 올해 안에 추가로 출간할 예정이다.

조태성 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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