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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희 기자

등록 : 2017.12.25 17:41
수정 : 2017.12.25 18:45

7연승 현대모비스, 7연패 KT…성탄절 희비

등록 : 2017.12.25 17:41
수정 : 2017.12.25 18:45

현대모비스의 이대성이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프로농구 경기에서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해외 복귀파’ 이대성이 본격 전력에 가세한 울산 현대모비스가 성탄절에 7연승을 내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91-81로 승리했다.

7연승을 질주한 현대모비스는 시즌 16승(11패)째를 올렸다. 반면 2연패를 당한 LG는 10승16패가 됐다.

이날 창원체육관에는 성탄절을 맞아 5,725명의 관중이 들어찼지만 경기 흐름은 시작부터 홈팀 LG 팬들을 외면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만 양동근이 3점슛 3방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29-18로 2쿼터에 들어가면서 시종일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LG가 3쿼터 초반에 정창영의 2점슛으로 46-40, 6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테리의 3점슛과 전준범, 이종현 등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55-44, 11점 차로 달아났다. 4쿼터 막판 LG가 양우섭의 3점슛, 제임스 켈리의 팁인 등으로 88-79까지 마지막 추격을 해 봤지만 현대모비스는 종료 27초를 남기고 박경상이 왼쪽 측면에서 3점포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모비스는 테리가 24점을 넣었고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복귀후 이날 세 번째 경기에 뛴 이대성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5득점을 올렸다.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홈팀 인천 전자랜드가 최하위 부산 KT를 제물로 2연승을 올렸다. 87-73으로 승리한 전자랜드는 브랜든 브라운이 2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조쉬 셀비(19점), 정효근(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힘을 보태며 5연패 뒤 2연승의 반등에 성공했다. KT는 허훈이 18점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7연패를 막지 못했다. 인천에도 5,685명의 관중이 찾아 성탄절 특수를 누렸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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